'아쉬운 185일 무패 마감' 성남FC, 홈에서 반등 노린다...신생팀 파주 불러들여 승리 겨냥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4.16 12: 12

 성남FC가 신생팀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성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안산전은 아쉬운 결과로 끝났다. 성남은 안산을 상대로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다만 패배 속에서도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던 만큼, 이번 홈 경기에서는 이를 확실한 결과로 연결하겠다는 각오다.

그간 성남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85일 동안 공식 경기 13경기 연속 무패(8승 5무)를 기록하며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왔다. 안산전 패배로 무패 행진은 일단락되었지만, 오랜 기간 쌓아온 팀의 안정감과 안방에서의 자신감은 여전히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주장 박수빈을 중심으로 한 중원의 유기적인 경기 운영은 성남이 추구하는 축구의 토대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설계하는 과정을 이어가되, 이번 경기에서는 창출된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집중력을 보완해 승점 3점을 챙긴다는 계획이다.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유지하며 안방의 이점을 극대화려 한다.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할 타이밍이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특별한 손님들도 방문한다. 인기 보이그룹 ‘이븐(EVNNE)’이 탄천을 찾아 홈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특히 팀의 주장 박수빈의 친동생인 멤버 박한빈이 승리 기원 시축자로 나서 의미를 더한다.
성남FC 관계자는 “지난 홈 경기 결과가 아쉬웠던 만큼, 이번 파주전에서는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특히 구단에서 진행 중인 ‘우리 팀 성남 유니폼 입기’ 캠페인에 많은 팬이 동참해 탄천을 검게 물들여 주신다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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