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위 탈환에 도전한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번째 맞대결을 한다. LG는 지난 14일 2-1로 승리하며 8연승을 이어갔지만, 15일 0-2로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승 1패를 주고 받아 위닝이 걸린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다.
LG는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천성호(3루수) 홍창기(우익수) 박동원(포수) 이영빈(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박해민이 2경기 연속 톱타자로 출장한다. 타율 1할7푼3리로 부진한 신민재가 한 경기 쉬어간다. 이영빈이 올 시즌 2번째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지난 8일 창원 NC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홍창기가 전날 5회 좌전 안타를 때리며 최근 30타석 연속 무안타 사슬을 끊었다. 최근 7경기 20타수 1안타, 타율이 5푼이다. 시즌 타율은 1할5푼7리로 슬럼프에 빠져 있다.
LG는 전날 5회 2사 1,2루와 6회 2사 2루 그리고 7회 2사 3루에서 모두 루킹 삼진으로 찬스를 놓쳤다. 상대 투수의 직구가 ABS존 보더라인에 살짝 걸치면서, LG로선 불운이었다.
LG는 치리노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KT와 개막전 충격적인 1이닝 6실점 조기 강판, 이후 키움전 5이닝 4실점, SSG전 5이닝 1실점으로 점차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아직 불안함은 남아 있다. 주무기 투심 외에 포크볼, 스위퍼의 제구가 잘 돼야 실점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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