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홈 경기를 준비했다.
충남아산이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아산은 이날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90분’을 주제로 경기 홍보 콘텐츠부터 장내·외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WON AS ONE’ 구단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홈경기 홍보 포스터에 점자가 삽입됐다. 또한 구단 공식 응원가 ‘사랑한다 아산’을 수어로 표현한 응원가 영상을 제작해 포용적 응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당 수어는 홈경기 당일 장내 비타민 걸스 응원 교육 시간을 활용해 팬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나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고,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축구팀 선수로 활동 중인 오민석 선수가 매치볼 딜리버리에 참여할 계획이다.
장외에서도 이벤트가 이어진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최 장애 인식 개선 O/X 퀴즈, 슈링클, 점자 키링 만들기, 디지털 휠체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MD샵에서는 ‘희망나눔 유니폼 드림 찬스’ 뽑기 이벤트를 통해 2025시즌 선수단 실착 유니폼을 제공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먼저 제안해 주신 충남아산FC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홈경기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부터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와 전남드래곤즈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경기 티켓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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