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재석·유연석 ‘틈 어게인’..PD “시즌5 올해 방영 목표” [인터뷰 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4.16 18: 04

전 회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둔 ‘틈만나면 시즌4’ 최보필 PD가 향후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후 SBS 인기 예능 ‘틈만나면,’의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는 OSEN에 시즌4 마무리 소감과 함께 향후 시즌에 대한 목표를 언급했다.

이날 최보필 PD는 ‘틈만나면,’ 시즌4가 전회차 동시간대 1위(2049 시청률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차지하며 종영한 소감에 대해 “일단 무사히 시즌4까지 마쳐서 행복하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역대 시즌 중 가장 많은 회차를 했는데, 체감으로는 그냥 평소 시즌만큼 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고 말했다.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지난 2024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시즌4 종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보필 PD는 ‘틈만나면,’의 인기 요인에 대해 “이번에도 역시나 두 MC의 케미를 시청자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또한 틈친구들이 다른 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몰입, 흥분, 편안한 토크들을 더욱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유재석과 유연석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틈만나면,’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최 PD 역시 “이제는 좀 오래된 부부를 보는 느낌마저 든다. 편안함 속에 훈훈함이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서로 무심한 듯하면서도 잘 챙겨주고, 서로의 일상에 관심이 많은 걸 보면 둘도 매 시즌 거듭될수록 각별한 관계가 되는 것 같다”면서 “둘 다 이 프로그램에 애정이 큰 만큼, 앞으로 이 케미를 더욱 발전시켜 오래오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케미와 힘입어 많은 게스트들이 ‘틈만나면,’을 찾았다. 시즌4의 경우 ‘모범택시’ 이제훈, 표예진을 시작으로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 엔믹스, 추영우, 차태현, 양세형, 양세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유재석, 유연석과 절친한 이광수, 박보영이 등장했다.
많은 게스트 중에 기억에 남는 게스트가 누구냐는 물음에 최 PD는 다음 시즌에서 또 모시고 싶은 분은 유독 억울해하시면서 돌아가셨던 추성훈, 김동현 두 분”이라며 “너무 분해하시며 꼭 리벤지 하고 싶다고 하셨으니 다음 시즌에 모셔볼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그는 “많은 에피소드가 기억나지만, 특히나 초등학교들이 기억에 남는다. 의도치 않게 초등학생들에게만 선물을 못 주고 있는데 다음 시즌엔 꼭 징크스를 떨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4개월간 특별한 ‘틈 시간’을 선사한 ‘틈만나면,’은 방학을 즐긴 뒤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구체적인 편성과 관련해 최보필 PD는 “올해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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