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SeeYa)의 열기를 솔로 행보로 이어간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남규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리메이크 곡 ‘사랑의 인사 2026’을 전격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최근 1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씨야의 인기를 잇는 ‘씨야 명곡 솔로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기대를 모은다.
원곡과는 180도 다른 ‘파격 진화’가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07년 발매 당시 클래식한 감성으로 전국을 흔들었던 ‘사랑의 인사’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2026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던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탈바꿈했다. 관계자는 “원곡의 틀을 깨는 감각적인 비트 위에 남규리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트랙이 탄생했다”라고 귀띔했다.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서 안개 자욱한 바닷가에서 순백의 웨딩 베일을 쓴 남규리는 몽환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서정적인 이미지를 뒤엎는 연출이 예고돼 있다.

최근 씨야는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여전한 파급력을 증명했다. 팬미팅 초고속 매진은 물론 JTBC ‘뉴스룸’ 출연까지 예능과 뉴스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규리의 이번 솔로 프로젝트가 그 기세를 더욱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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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온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