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있다고 반드시 월드컵 좋은 성적 내는 것 아냐” 안정환 해설위원, 홍명보호에 뼈있는 일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17 00: 01

‘반지의 제왕’ 안정환(50) MBC축구해설위원이 북중미 월드컵 전망을 내놨다. 
안정환은 1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번 월드컵은 기존 32개국 체재와 달리 48개국으로 본선진출국이 늘었다. 한국은 A조에서 체코, 남아공, 멕시코와 경쟁해 우선 32강에 들어야 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정환은 “여태까지 월드컵은 32개국이었는데 이번에는 48개국이 나와 저도 처음이라 가늠하기가 어렵다. 개인적으로 다섯 경기 정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월드컵에서 다섯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 16강 진출이 필요한 것을 암시한 것이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버틴 대표팀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특유의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월드컵이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 그때마다 역대 최강이라고 한다”고 말한 뒤 “당연히 역대 최강이다. 지금 있는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들만 뽑으니까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을 언급하며 개인 능력보다 팀 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정환은 “우리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같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선수들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다. 결국 팀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준비가 잘 돼 있고 팀이 잘 맞아떨어지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정환은 “지금은 국민적 관심도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 결과가 안 좋으면 그때 욕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응원의 길밖에 없다”고 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