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위닝에 성공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LG는 선발 타자 전원 출루 기록을 세웠고, 문성주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LG 선발 치리노스는 5이닝(102구) 5피안타 1볼넷 2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1에서 불펜에 공을 넘겼으나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날렸다. 장현식이 1이닝 2실점을 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행운의 구원승을 챙겼다. 7회 우강훈(1이닝 무실점), 8회 김진성(1이닝 1실점)에 이어 유영찬이 9회 등판해 시즌 9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이닝(93구)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천성호(3루수) 홍창기(우익수) 박동원(포수) 이영빈(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천성호가 하루만에 다시 3루수로 복귀했고, 이영빈이 시즌 2번째 2루수로 출장했다.
롯데는 16일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윤동희(우익수) 한태양(2루수) 이호준(유격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전날 대수비로 들어와 적시타를 때린 장두성이 선발 출장했다.

롯데는 1회 톱타자 레이예스가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노진혁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전준우는 헛스윙 삼진 아웃. 한동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윤동희가 좌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2루주자가 득점,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한태양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2회 2사 후 장두성의 안타, 레이예스의 땅볼 타구를 놓친 2루수 실책으로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노진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는 1사 후 한동희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윤동희의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가 됐다. 한태양이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으나 손성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기회를 놓쳤다.

LG는 2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측 선상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찬스를 만들었다. 1사 후 천성호가 좌측 펜스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홍창기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는데, 포수가 백네트로 튕긴 공을 잡으러갔다. 2루주자 천성호가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으나, 포수의 송구를 받은 투수에 태그 아웃됐다.
LG는 3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영빈의 빗맞은 땅볼 타구는 투수가 잡아서 1루로 던진 것이 악송구가 됐다. 기록은 내야 안타. 박해민이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가 됐다. 중견수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글러브에 들어가지 않았다.
문성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오스틴의 2루수 땅볼로 3루주자가 득점해 2-1로 역전했다. 2사 3루에서 문보경은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LG는 5회말 또 한 점을 추가했다. 2사 후에 문성주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득점권에 출루했다. 오스틴이 볼넷을 골라 1,2루. 문보경이 우선상 안타를 때려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3-1로 달아났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 오지환은 좌익수 뜬공으로 공격이 끝났다.
롯데는 6회 LG 불펜 장현식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호준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대타 유강남이 나왔으나 148km 직구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넜다. 장두성의 1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 2사 1루가 됐다.
레이예스가 장현식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28.9m의 시즌 5호 홈런, 3-3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6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천성호가 바뀐 투수 최이준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박동원이 3유간 깊숙한 내야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대타 신민재가 나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고, 문성주가 1루수 키를 넘어가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LG가 5-3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7회 선두타자 오지환이 바뀐 투수 박준우 상대로 3루쪽 기습 번트를 시도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구본혁 타석에서 초구에 오지환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구본혁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 홍창기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2루수 땅볼을 때렸고, 전진 수비를 한 2루수가 잡아 홈으로 송구했으나, 3루주자 오지환의 슬라이딩이 더 빨랐다. 스코어는 6-3이 됐다.
1사 1,3루에서 신민재가 초구에 번트를 대려다 방망이를 거둬들였고, 3루주자는 스타트를 끊는 바람에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2사 2루에서 신민재가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 1사 후 유강남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장두성의 중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레이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 때 유격수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노진혁이 때리는 타구는 잘 맞아 우중간으로 날아갔으나, 우익수 최원영이 잘 따라가 점프 캐치에 잡혔다.
LG는 올 시즌 걸그룹 아이돌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날은 트리플에스의 지우가 시구, 하연이 시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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