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 남편이 아내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았다.
한고은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결혼 11년 만에 처음 캠핑간 한고은부부가 하루종일 먹고 마시는 법 (팔당코스, 초계국수, 캠핑요리 4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글램핑을 떠난 한고은 부부. 한고은은 “좋은 곳에 왔으니까 혹시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아뒀던 말 있으면 해봐”라고 했다.

한고은 남편은 “10년 살면서 어떻게 한 번도 안 미울 수가 있겠냐”라고 했다. 이에 한고은은 “미웠을 때는 없었다. 이해가 안 갈 때가 있었다”라며 “아 미웠을 때 있었다. 킹크랩”이라고 했다.
한고은 남편은 “킹크랩 사서 가는데 내가 막 뭐라고 했을 때? 아 진짜 미웠겠다. 진짜 미안하네. 그렇게지금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또한 한고은 남편은 “아내가 미웠을 때 있었다. 얼마 전이었다. 하루, 신비 밥 데우는 것 때문에 그렇게까지 모질게 나한테 말할 수가 있나”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고은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 며칠 전이다. 요즘에 하루가 살이 조금 찌면서 호흡이 안 좋아져서 애가 호흡을 커억 이렇게 하게 된 거다. 그런데 이 사람이 골프 연습을 하고 들어왔다. 그 자리에 없었던 거다. 그런데 나는 걔를 계속 보고 있었다가 얘가 심상치가 않은데?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았다. 그런 후에 ‘여보 밥을 좀 뜨겁게 데워와라’ 기도가 막힐 때는 뜨거운 김을 쐬거나 뜨거운 물을 마시게 해서 그러면 목구멍이 약간 릴렉스 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밥을 뜨겁게 좀 해서 내가 그렇다고 뜨거운 걸 먹이겠냐. 호호해서 바로 이렇게 먹여주는 나는 그런 행동을 좀 한다. 그런데 밥이 안 뜨거운 거다. ‘여보 이거 안 뜨거워’ 했더니 화가 다시 뜨겁게 데워 왔다. 그때 너무 화가 났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