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안무 선정성 논란에도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대세를 입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신곡 ‘Who is she’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뷔 첫 ‘엠카운트다운’ 1위이자, 이번 컴백 이후 첫 트로피이기도 하다.
이날 멤버들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실력을 보여주며 현장에서 팬들과 열기를 나눴고, 멤버 전원이 핸드마이크를 사용하며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키스오브라이프의 경우 최근 공개한 안무 일부와 챌린지 영상을 통해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챌린지 속 멤버들은 서로를 바라보다가 목을 조르고, 골반을 튕기는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선정적이다”,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당당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좋은 반응만 있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는 우리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멋있게 봐주는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옳은 피드백을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이라며 “춤, 음악, 예술은 각자 보는 기준이 다르다. 비판하는 의견도 존중한다. 그분들도 틀리지 않았다. 그렇게 느꼈다면 느낀 거니까”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받은 1위 트로피에 멤버들은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컴백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1위를 하게 되어 기쁘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열심히 응원해 준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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