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어깨가 무겁다…연기력 논란 탈출하고 웃을까[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4.17 10: 16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이 본격적인 로맨스 연기로 연기력 논란에서 탈출하고 흥행을 이끌어 갈 수 있을까.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3회가 오늘(17일) 방송된다. 이날 스캔들의 후폭풍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질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흥행 보증수표 아이유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변우석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만큼 지난 주 첫 회는 7.8%(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기준)를 기록했고, 2회는 이보다 높은 9.5%를 나타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선의 펀덱스 조사 결과 4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고, 화제성 점유율 90%를 돌파했다.
이뿐 아니라 디즈니+ 글로벌 공개 5일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한국 시리즈에 등극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4월 10일 첫 공개 직후, 각종 화제성과 시청 순위를 집계하는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석권한 것은 물론 글로벌 언론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뜨거운 화제성과 달리 ‘21세기 대군부인’의 두 주인공 아이유, 변우석은 첫 회 방송 후부터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발음이나 대사 톤 등으로 다소 어색한 연기를 지적받았다. 아직 캐릭터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전작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있다. 거기다 작위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이뿐 아니라 로맨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남녀 주인공의 케미스트리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아이유, 변우석의 연기가 아쉽다 하더라도 남녀 주인공의 호흡이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직까지 이들의 케미가 살지 않는다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는 이번 주 방송이 중요하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캐릭터를 표현하고 케미를 이끌어내는지가 드라마의 흥행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배우 구교환, 고윤정의 출연과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나의 해방일지’를 쓴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라 기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오는 18일 방송, ‘21세기 대군부인’과 맞붙기 때문에 아이유와 변우석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아이유, 변우석이 이 같은 상황에서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고 흥행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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