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절댓값' 김향기, 차학연에 '도촬' 오해...'혐관' 사제지간 얽혔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4.17 23: 59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김향기와 차학연이 시작부터 악연 '혐관'으로 얽혔다. 
1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는 여의주(김향기 분)와 가우수(차학연 분)가 시작부터 '혐관' 사제지간을 알렸다. 
여의주는 BL 작가였다. 그러나 캐릭터, 서사, 구성, 개연성 모두 혹평을 받는 '망작가'. 100회까지 연재하는 와중에 무플이 기본이고 조회수는 자신과 어쩌다 잘못 누른 듯한 독자까지 2회가 전부인 지경이었다. 급기야 재미없는 소설을 쓴 죄로 잡혀가는 꿈까지 꿀 정도. 

그런 여의주의 이웃집에 훈남 4인방이 이사를 왔다. 몸을 부대끼며 스트레칭을 하고 티격태격하는 이들을 보며 여의주는 자연스레 BL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정도. 그러나 실상은 남동생에게 BL 작가라는 약점을 잡혀 변태라는 놀림을 피하려고 콜라 심부름이나 해주는 누나였다. 
남동생의 놀림을 피해 아침도 대충 거르고 집을 나서는 길, 여의주는 가우수와 윤동주(김동규 분)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홀로 흐뭇한 상상에 빠졌다. 그러다 벌레가 이마에 앉은 듯해 셀카로 얼굴을 다듬는 상황. 가우수가 이를 목격하고 자신들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오해했다. 심지어 그는 여의주의 해명을 제대로 듣지 않고 "어디 사진 올려 댓글이나 구걸하려고 했겠지"라며 비하했다. 
실제 100화 내내 무플이었던 자신의 소설을 떠올린 여의주는 "그게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아냐"며 쏘아붙였다. 하지만 사진을 찍은 줄 알고 지우려던 가우수와의 실랑이 끝에 핸드폰을 떨어트려 멀쩡하던 액정만 깨졌다. 그런 여의주를 향해, 가우수는 "학생이 왜 교복을 입고 다니는 줄 아나"라며 무림여고 교복을 아는 체하며 주시해 찝찝함을 남겼다. 
알고 보니 가우수와 윤동주는 물론 정기전(손정혁 분)과 노다주(김재현 분)까지 모두 무림여고에 신임 교사로 부임한 상황. 그 중에서도 가우수는 여의주의 반 담임이었다. 이에 여의주는 출석을 부를 때부터 가우수에게 찍힌 신세를 체감하고 좌절했다. 
심지어 가우수의 과목은 수학. 여의주가 모의고사에서 단 4점만 받은 과목이었다. 이에 가우수는 "유클리드 선생에게 반성문 20장을 써와라"라고 주문하며 가우수와 여의주의 '혐관' 사제지간의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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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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