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33)가 2경기 연속 7실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센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니코 호너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센가는 마이클 부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를 맞이한 센가는 이안 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스즈키 세이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서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에게 스리런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실점이 4점으로 늘었다. 카슨 켈리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사진]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0828772837_69e2c278ea56e.jpg)
메츠는 2회초 3득점하며 센가의 실점을 만회했지만 센가는 2회말에도 흔들렸다. 선두타자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댄스비 스완슨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호너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부시와 브레그먼은 삼진으로 잡았다.
3회말 선두타자 햅을 볼넷으로 내보낸 센가는 스즈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발레스테로스에게는 안타를 맞았지만 켈리에게 5-4-3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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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타자 크로우-암스트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센가는 스완슨에게 안타를 맞았고 후아스카 브라조반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브라조반은 호너와 부시에게 안타를 맞았고 햅의 타구에 1루수 포구 실책이 나와 센가의 책임주자가 홈을 밟았다. 센가의 실점은 7실점으로 늘었다. 메츠는 4-12 대패를 당하며 9연패 늪에 빠졌다. 간판스타 후안 소토의 부상 이후 팀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센가는 투구수 65구를 기록했다. 커터(25구), 포심(17구), 포크(16구), 스위퍼(5구), 싱커(2구)를 구사했고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7.3마일(156.6km)까지 나왔다. 주무기 포크는 헛스윙률 50%를 기록하며 여전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포심, 커터 등이 통타당해 대량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센가는 올 시즌 최고 99.2마일(159.6km)까지 던졌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최고 구속이 2마일(3.2km) 가량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56경기(302⅓이닝) 20승 16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센가는 메츠의 주축 선발투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4경기(17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8.83을 기록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이 3.09에서 8.83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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