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아이유와 '공주님 안기' 장면을 촬영 후 소감을 공개했다.
18일 'MBCdrama' 채널에는 '21세기 대군부인 3회' 비하인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3회에서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이 탄일연 화재 사고의 용의자로 성희주(아이유 분)를 지목, 이를 알게 된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정면으로 맞서 위기를 돌파했다.

가짜로 기절한 성희주를 이안대군이 번쩍 안는 일명 '공주님 안기'가 등장했고, 변우석은 "이 장면 빨리 끝나겠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의외의 장애물이 등장했다. 바로 웃음이었다.

변우석은 아이유가 가벼워서 쉽게 안았지만, 아이유가 '으아~'라는 기절하는 목소리를 냈고, 이때 웃음이 터지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내가 어떻게 해줄까?"라고 물었고, 변우석은 "그냥 소리만 안 내주면 된다. '히융' 이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이유가 무음으로 쓰러져도 변우석은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고, "이번에는 참아보겠다. 죄송하다"고 했다. 드디어 다음 장면에서 OK를 받았고, 아이유는 변우석이 자신을 안고 양팔을 부들부들 떨었다면서 그 장면을 흉내내기도 했다.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던데 괜찮냐?"라는 질문에 변우석은 "제가요? 아니 내가 왜 힘들었냐면은 어느 정도 무게가 있어야 딱 받쳐지는데 (아이유 씨가)너무 가벼우니까 안 받쳐져서 손이 떨렸다. 오히려 너무 가벼워서 손이 떨렸다"며 매너 멘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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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drama-21세기 대군부인 3회' 비하인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