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김우빈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얻었던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입은 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5억 원의 피해를 입고 헬스장을 폐업한 양치승의 충격적인 근황과 함께 회사원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양치승은 앞서 지인의 소개로 서울시 강남구 모처로 헬스클럽을 올렸으나, 운영 3년 만에 임대차 계약을 맺은 건물주가 아닌 강남구청으로 퇴거 명령을 받았다. 알고 보니 해당 건물은 건물주가 강남구청으로부터 20년 임대 계약을 맺고 설립한 곳이었으나, 이를 숨긴 채 양치승을 비롯한 세입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던 것이다. 이후 양치승은 거주 중인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헬스장 전세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기 피해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인 양치승을 만나기 위해 허경환과 김종민이 나섰다.

양치승을 만난 곳은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 15억 피해를 밝혔던 양치승은 결국 헬스장을 폐업하고 현재 고급 아파트의 헬스장, 골프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관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했다.
양치승이 헬스장의 모든 기구를 직접 설계했다고 밝힌 가운데 일반 헬스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색 기구들이 눈길을 모았다. 결국 본격적인 운동에 나서게 되자 양치승은 곧바로 ‘호랑이 관장’으로 변신했다.
양치승은 15억 피해 사건의 전말과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으며 쉽지 않았던 시간에 대해 회비 환불을 위해 갖고 있던 차를 파는가 하면, 과거에 비해 수입이 10분의 1로 감소했다는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따. 또한 상황을 알게 된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에어컨을 안 트는 등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버텨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 역시 데뷔 초부터 이어진 사기 피해 경험을 떠올리며 폭풍 공감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아직도 못 받고 있는 돈이 많다”라며 상상 초월의 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특히 아내에게도 사기 경험을 다 얘기하지는 못했다면서 결혼 전 자신의 통장 잔고를 본 아내의 뜻밖의 반응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