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 문근영, 18년 다이어트 끝…"영화관 팝콘 소원 풀었다" [Oh!쎈 예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19 14: 08

배우 문근영이 급성 구획 증후군 투병 이후의 삶을 전했다.
19일 tvN ‘유퀴즈온더블럭’ 측은 ‘담당의사의 특급 차벙!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18년간 다이어트여 안녕~ 문근영이 처음 먹은 음식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마주 앉은 문근영에게 “그동안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드시지 못했을 것 같다”며 급성 구획 증후군으로 투병했던 점을 물었다.

19일 오후 서울 대학로TOM티오엠에서 연극 ‘오펀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연극 ‘오펀스(Orphans)’는 필라델피아 북부를 배경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배우 문근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3.19 /sunday@osen.co.kr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이 “재활 중에 의사 선생님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셨냐”고 하자 문근영은 “맞다. 의사 선생님이 ‘그동안 아이어트 때문에 먹고 싶은 거 다 못 먹지 않았냐. 이제는 다 먹어라. 그래야 빨리 낫는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문근영이 처음 먹은 건 다름아닌 팝콘이었다. 문근영은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게 소원이었다. 제일 큰 사이즈에 카라멜과 치즈맛을 섞은 콤보를 다 먹고 나왔다. 너무 행복했다. ‘아 영화는 이 맛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근영은 “어머니도 음식을 해주실 때 항상 ‘너는 맛있게 먹는다. 해주는 맛이 있다’고 하신다”고 말하며 스트레스 없이 재활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문근영은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 받은 문근영은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 괴사가 생겨 매우 응급을 요한다.
발병 후 네 차례의 수술을 받은 문근영은 한 달 여간 치료에 매진했다. 이후 건강 회복에 집중한 문근영은 다시 작품 활동으로 복귀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근영은 현재 연극 ‘오펀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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