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 신화의 ‘마뗑킴’ 창립자 김다인 대표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한 지 2년 만에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또 다른 신화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매출 1000억 신화 ‘마뗑킴’ 창립자 김다인 대표를 만난 박명수, 오마이걸 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껏 멋을 낸 박명수는 새로운 인텁 효정과 서울 성수동에서 만났다. 박명수와 효정이 향한 곳은 손흥민,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태연, 김재중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마제. 앞으로는 한강, 옆으로는 서울숲이 펼쳐진 이곳에 대해 전현무는 “분양 당시 오정연과 같이 가서 오정연은 계약을 했고 나는 비싼 것 같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집값이 10배는 넘었다. 만약 계약했다면 지금 방송을 줄여도 되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워했다.
박명수와 효정이 만난 ‘보스’는 1992년생 김다인 대표로, ‘2023년 지금 가장 빛나는 여성 리더 7인’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1000억 매출을 자랑하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 창립자였다. 현재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2년 만에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한 김다인 대표는 여러 기업들과 컬레버레이션을 하며 주목 받고 있다.

대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김다인 대표는 대학교도 나오지 않았고, 20대 초반의 나이에 6만 원만 들고 동대문 시장 사입으로 패션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힘들어했고, 6만 원으로 산 2벌의 재킷을 판매하지 못해 빈털터리가 되기도. 하지만 어머니의 도움으로 30만 원을 받아 산 코트 2벌을 판 뒤 꾸준하게 성장해 1000억 매출의 마뗑킴 창립에 이르게 됐따.

김다인 대표의 집은 화려했다. 1세트의 1천만 원에 달하는 소파가 널찍한 거실을 차지하는 등 박명수는 두 눈을 떼지 못했다. 비싼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다인 대표는 “패션 트렌드가 빨리 변해서 그에 맞춰 가는 게 쉽지 않다.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트렌드를 보기 위해 관찰을 많이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다인 대표의 고민은 사옥에서도 이어졌다. 2026 S/S 출시 의상들을 두고 샘플 프리뷰 회의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고객들로부터 DM을 받으면 곧바로 회의에 반영하는 등 남다른 실행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숙 등이 “회사 직원이라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고 고개를 저었지만 오히려 직원들은 김다인 대표를 롤모델이라고 말하면서 존경심을 보였다.

김다인 대표는 ‘성공했다’의 기준을 두고 “남편과 하는 말이 있는데 젊은 층이 많은 지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있는 지역에서도 우리 제품을 입고 있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정말 유명해졌다보다 싶었다”거 말했다. 효정도 “10명 중 5명은 입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면서 높은 기준에 공감했다.
김다인 대표의 꿈은 K-패션을 이끄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그는 “K-패션의 선도 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실수를 했다. 이에 박명수는 “K-패션을 선도하시고, 선두에서 이끄는 주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