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찬스에서 대타 교체라니, 이정후 팀 신뢰 잃었나…3타수 무안타 침묵, 5G 연속 안타 끝났다 [SF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4.20 05: 0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끝났다. 시즌 성적은 22경기 타율 2할4푼4리(78타수 19안타) 1홈런 8타점 8득점 OPS .658로 하락했다. 득점 찬스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우타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친 것이 아쉬웠다.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패해 3연승이 멈췄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케이시 슈미트(1루수) 이정후(우익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패트릭 베일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데버스와 길버트는 멀티히트를 쳤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키튼 윈(1이닝 무실점)-JT 브루베이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좌익수) 커티스 미드(1루수) 브래디 하우스(3루수) CJ 에이브람스(유격수) 제이콥 영(중견수) 조이 위머(우익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지명타자) 나심 누네스(2루수) 키버트 루이스(포수)가 선발출장했다. 미드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고 루이스는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오프너 PJ 폴린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4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앤드류 알바레스는 4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마이콜라스의 2구 시속 94.5마일(152.1km) 싱커를 쳤다가 3루수 땅볼로 잡혔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콜라스의 3구 87.4마일(140.7km) 슬라이더를 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라모스도 3루수 땅볼을 쳤고 길버트와 베일리는 연속 안타를 쳤지만 아다메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워싱턴은 5회말 선두타자 누네스가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루이스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우드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미드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3-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선두타자 슈미트가 2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2루 찬스가 돌아온 이정후는 알바레스의 3구 84.3마일(135.7km) 커브를 노렸지만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3구 삼진을 당했다. 뒤이어 라모스도 삼진을 당했고 길버트는 유격수 땅볼을 쳐 기회를 날렸다. 
8회 선두타자 채프먼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샌프란시스코는 데버스가 안타를 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슈미트가 6-4-3 병살타를 쳐 2사 3루가 됐다. 이정후는 좌완 알바레스를 상대로 우타 대타 헤라르 엔카나시온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엔카나시온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라모스가 2루타를 날리며 마지막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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