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미(김고은 분)의 사랑 세포가 프라임 세포로 분했다.
20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연출 이상엽,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공 티빙) 3화에는 벼락같이 순록(김재원 분)에게 꽂힌 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아냈다.

이날 순록은 급하게 유미의 북 콘서트 출장길에 함께 하게 되었다. 세수도 하지 못한 순록은 옆자리에 앉으라는 유미의 제안에도 "아니요, 제 자리는 저쪽입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유미가 사랑하는 말티즈 비하(?), 유미와 함께 하는 퇴근길에 이어폰을 꽂은 사건, 유미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싹쓸이한 이벤트 등 순록에게 불만이 쌓인 유미는 "나랑 일하기 싫으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순록은 사감은 없고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유미는 "핑계지 않냐. 저도 참을 만큼 참았다. 저도 이렇게 흥분하는 사람이 아닌데 요즘 정말 짜증난다"고 답해 순록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성 세포로만 집 밖 생활을 유지하는 순록은 유미의 공격에 그대로 방전하고 말았다. 할 말을 잃고 웃기만 하는 순록의 모습에 유미의 세포들은 더 화가 났다.
이때 순록은 편집장과의 통화를 위해 기차에서 내렸고 통화가 길어지며 그대로 기차에서 낙오하게 되었다. 유미는 순록을 보며 "역대급이다"라고 혀를 차면서 혹시 대답하기 싫어서 일부러 타지 않은 건지 의심했다.
이후 다음 기차를 탄 순록을 기다리던 유미는 사람들 사이 나타난 순록의 모습에 왠지 두근거림을 느꼈다. 순록은 다가와 "아까는 제가 답을 못 드렸었는데 스케줄이 꼬여서가 맞다. 다른 이유 전혀 없다. 오해하셨다면 사과드리겠다"며 확실하게 답했고, 이에 유미의 세포들 중 사랑 세포, 혀 세포, 응큼 세포가 깨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미는 원고도 나오지 않아 포기했던 워크숍에 순록이 간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바꿔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미는 생각보다 어린 순록의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나 순록이 좋아해"라고 인정, 유미의 사랑 세포는 그 사이 프라임 세포로 변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시즌3에서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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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미의 세포들3'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