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도 못 버텼는데…'대전예수' 와이스, 선발 기회 한번 더! 22일 클리블랜드전 출격한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21 10: 4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한번 더 선발 기회를 얻었다.
휴스턴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라이언 와이스를 예고했다.
와이스는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와이스는 중간계투로만 5경기 나서다가 팀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선발 기회를 얻었다. 지난 17일 첫 선발등판이었다. 하지만 4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사진] 라이언 와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시 경기에서 와이스는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중간계투로도 큰 신뢰를 얻지 못했지만 선발 등판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그에게 선발 기회가 한 번 더 돌아갔다.
[사진] 라이언 와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스턴 선발진 문제 때문이다. 헌터 브라운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 이어 3년 5400만 달러(약 800억 원)에 영입한 일본인 이마이 타츠야마저 오른팔 피로 증세를 보여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선발진에 균열이 생겼다. 코디 볼턴은 등 부상으로 이탈했다. 선발자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었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와이스를 대체 선발투수로 택했다. 선발 임무를 줄만큼 인상적이지 못했으나 휴스턴도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와이스는 한화 시절 2선발로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2위(21회), 승리, 이닝(178⅔), WHIP(1.02) 3위, 탈삼진 4위(207개), 평균자책점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투수다. 
그런 그가 두 번째 선발 기회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와이스는 이에 힘입어 작년 12월 1년 260만 달러(약 40억 원)가 보장된 2년 최대 1000만 달러 조건에 휴스턴과 계약하며 미국  빅리그로 진출했다.
[사진] 라이언 와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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