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우지석 신사업파트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기술위원으로 선임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야구·소프트볼 행정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공식 서신을 통해 집행위원회 승인을 거친 우지석 파트장을 기술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은 지난 3월 31일 첫 기술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지석 위원은 “WBSC 기술위원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라며 “국제무대의 최신 트렌드와 변화하는 규정을 국내에 빠르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경기 운영 요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 환경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임은 아시아 소프트볼 무대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우 위원은 지난 1월 제28회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총회에서 기술위원장으로 선출돼 아시아 지역 대회의 기술 운영과 각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오는 2030년까지 SA 기술위원장직을 유지하는 가운데 WBSC 기술위원직까지 겸임하며 국제 경기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WBSC 기술위원회는 쳇 그레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벤트 관리, 성과 및 진로, 교육 및 개발 등 3개 실무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 위원의 세부 보직은 향후 결정될 계획이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