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바바라 팔빈과 결혼한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가 자택에 침입하려던 강도를 직접 제압했다.
최근 외신 뉴욕 포스트와 페이지 식스 등은 딜런 스프라우스가 할리우드 힐스 자택에 침입하려던 남성을 몸으로 제압한 뒤 총으로 위협하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프라우스는 금요일 자정, 해당 주택을 노린 남성 용의자와 맞닥뜨리자 직접 맞서 싸우며 그를 바닥에 넘어뜨려 제압했다. 그는 격렬한 충돌로 인해 놀라긴 했지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스프라우스의 아내인 바바라 팔빈이 911에 신고했다. 매체는 또한 스프라우스가 총으로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금요일 오전 12시 37분께 할리 드라이브 2400번지 일대에서 절도 사건 신고를 접수했으며,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남성이 자택 밖에서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스프라우스는 강도 사건 후 지난 월요일 뉴욕에서 열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시사회에 아내와 함께 참석해 해당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두 사람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말에 “꽤 웃긴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프라우스는 “나는 원래 ‘너무 이르다’는 개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바로 웃어버리는 편”이라며, “인생에는 어느 정도의 여유와 유머가 필요하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더 큰 폭력도 없었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밝혔다.
그의 아내 팔빈도 “우리는 농담과 웃음으로 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딜런 스프라우스와 바바라 팔빈은 지난 2023년 7월 결혼했다. /seon@osen.co.kr
[사진]바바라 팔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