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이 개막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박성한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1구째 직구(144km)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박성한은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부터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KBO리그 역대 개막 이후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1982년 김용희(롯데)가 세운 18경기였다. 박성한은 이를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김종석(OB, 1994년)과 황재균(히어로즈, 2009년)은 17경기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기록은 시즌 초반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해야 가능한 만큼 의미가 크다.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타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
개인 기록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다. 박성한은 이번 19경기 연속 안타로 자신의 통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24년 9월 11일 문학 롯데전부터 2025년 3월 28일 고척 키움전까지 이어진 18경기였다.
개막과 동시에 시작된 안타 행진. 박성한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