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빌보드 4주연속 ‘올킬’..‘핫100’ 4곡 줄세우기+85회 월드투어 [美친차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22 07: 1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에서 그야말로 '무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성적은 단순히 1위 석권에 그치지 않는다. 성덕대왕신종의 장엄한 종소리를 테마로 한 인트로를 제외하고, 앨범에 수록된 가창곡 13곡 전곡이 ‘글로벌 200’ 차트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수록곡 전곡이 50위권 내에 안착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타이틀곡 ‘SWIM’이 10위에 랭크되며 '톱 10'을 수성한 가운데, ‘Body to Body’(69위), ‘2.0’(88위), ‘Hooligan’(90위) 등 무려 4곡이 한 달째 차트인을 유지 중이다. 앨범 ‘아리랑’ 역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올라 음원과 음반 모두에서 고른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 차트 성적을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의 '올라운더' 면모가 더욱 두드러진다. ‘디지털 송 세일즈’ 4주 연속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2위, ‘바이닐 앨범’ 3위, ‘톱 스트리밍 앨범’ 4위, ‘아티스트 100’ 5위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은 전 세계 34개 도시, 총 85회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역대 최다 회차다. 이미 고양과 도쿄 공연을 통해 24만 명 이상의 관객과 호흡한 방탄소년단은 이제 미국으로 향한다. 오는 25~26일과 28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빌보드 차트 장기 집권과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까지, 방탄소년단이 써 내려가는 '아리랑' 신화가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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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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