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3회 슈퍼히어로 콘서트’가 공연을 앞두고 불법 티켓 거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공연 제작사 마블러스 뮤직 측은 오는 5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노동절 기념 제3회 슈퍼히어로 콘서트’와 관련, 최근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입장권 부정 거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중고거래 플랫폼, SNS 등에서는 이번 공연의 무료 입장권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거액의 웃돈을 얹어 거래하려는 시도가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마블러스 뮤직 측은 “이번 공연은 노동절을 맞아 충청남도 및 아산시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석 무료 초청 공연’”이라고 강조하며, “어떠한 형태의 유·무상 재판매도 공연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부정행위”라고 지적했다.
제작사 측은 관객 피해를 막기 위해 엄중한 경고를 날렸다. 관계자는 “무료 초청권을 금전적 이익을 위해 거래하는 행위는 명백한 부정 거래”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 정황을 수집 중이며, 법률 검토를 거쳐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암표 및 사기성 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주최 측은 불법 거래가 적발될 경우 해당 티켓을 즉각 무효 처리하고, 현장 입장 제한 조치까지 검토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경로가 아닌 개인 간 거래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주최 측이 책임지지 않는다”라며 팬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슈퍼히어로 콘서트’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찬원, 장윤정, 김다현, 엔플라잉, 프로미스나인, 데이브레이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구수경, 길려원, 안성준, 윤태화, 이소나, 이수연, 홍성윤, 홍지윤, 양양, 하동근, 윤희, 일레븐, 무지개상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예고됐다. 여기에 MC 안지환과 안소영이 진행을 맡아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형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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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회 슈퍼히어로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