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4할 맹타→시즌 1타수 1안타→2군행’ 퓨처스 타격왕 한화 포수, 2안타 3타점 그러나 3연패...‘잠실 빅보이’ 4타수 2안타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4.23 01: 4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타격왕에 오른 한화 포수 장규현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화는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LG와 경기에 7-11로 역전패를 당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15승 10패가 됐고, 북부리그 1위 상무(17승 6패)와 3경기 차로 멀어졌다. 
장규현은 3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3리(33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타점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 장규현 2026.03.19  / soul1014@osen.co.kr

장규현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7푼6리를 기록, 북부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올 시즌 시범경기 11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1푼7리(12타수 5안타) 2루타 3개, 2볼넷, 0삼진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3월 29일 키움전에서 교체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지난 2일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주전 포수 최재훈, 백업 포수 허인서로 1군 포수 뎁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는 1회 2사 후 장규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유민이 볼넷을 골라 1,2루 득점권에 주자가 진루했고, 유로결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톱타자 손용준이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1루에서 투수 견제구 실책으로 2루로 진루했다. 함창건의 타구도 2루수 포구 실책으로 공을 놓치면서 2루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1-1 동점을 만들었다. 타자주자 함창건은 2루까지 진루. 1사 2루에서 이재원의 투수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김성진이 2루수 내야 안타로 2-1로 역전시켰다. 
한화 장규현. 2026.03.29 / dreamer@osen.co.kr
한화와 LG는 5회초와 5회말 5점씩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한화는 선두타자 배승수가 볼넷, 한경빈의 중전 안타, 박정현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임종찬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장규현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올리며 3-2로 역전시켰다. 이어 유민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5-2로 리드. 2사 2루에서 한지윤의 좌전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 
LG는 5회말 손용준이 중전 안타, 함창건이 3루수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문정빈의 삼진 아웃 이후 이재원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김성진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추격했고, 박관우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가 또 만들어졌다. 강민균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엄태경의 볼넷으로 또다시 1사 만루. 2사 후 손용준이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6회 1사 후 이재원의 좌전 안타, 2사 후 박관우의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강민균 타석에서 이중 도루를 시도해 포수의 2루 송구 실책으로 3루주자가 득점, 8-6으로 달아났다. 또 LG는 8회 1사 후 문정빈의 우전 안타, 이재원의 중전 안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성진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 10-6이 됐고, 박관우의 좌전 적시타로 11-6이 됐다. 
한화는 9회초 김건의 좌전 안타, 1사 후 임종찬의 우측 2루타로 2,3루 추격 찬스를 잡았다. 장규현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격했다. 2사 3루에서 유민의 유격수 땅볼로 경기는 끝났다. 
한화 이상규 262 2026.03.21 / foto0307@osen.co.kr
한화 선발투수 이상규는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제 몫을 했다. 2번째 투수 박재규가 ⅓이닝 4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엄요셉도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LG는 톱타자 손용준이 4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 2득점, 이재원이 4타수 2안타 2득점, 김성진이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 박관우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LG 트윈스 이재원.  2026.04.0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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