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스퍼거 증후군' 子 울린 한마디…"외롭겠지만 네 유니크함이 살아남을 것" ('아빠하고')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4.22 23: 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배우 김정태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 지후 군에게 건넨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야꿍이 아빠’ 김정태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김정태의 아들 지후 군이 집에 놀러 온 동생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후 군이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진짜 변했다고 생각했다"며 "예전에는 오로지 본인의 관심사로만 대화를 이어갔는데, 오늘은 공통된 화제를 먼저 물어봐서 놀랐다. 사회성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감격을 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정태는 "지후 인생에서 동생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송 이후 학교 친구들과의 교류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지후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부자 사이의 세심한 교감이 눈길을 끌었다. 김정태는 평소 플라스틱 뚜껑을 모으는 지후를 위해 희귀한 회색 뚜껑을 건넸고, 지후 군은 "아빠가 진짜 나를 잘 이해하고 있구나"라며 아빠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정태는 "결국은 유니크한 게 살아남는 것"이라며 "네가 하는 일을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주변에 같이 하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고독하겠지만, 결국 세상이 너의 유니크함을 인정해 줄 날이 올 거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네가 만족하면 충분한 것"이라는 김정태의 말에 지후 군 역시 "맞다. 나도 딱히 무조건 칭찬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공감하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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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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