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 아스퍼거 증후군 딛고 '사회성 폭풍 성장'…"지후 진짜 변했다" ('아빠하고')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4.23 07: 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배우 김정태의 아들 지후 군이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난관을 딛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야꿍이 아빠’ 김정태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지후 군이 집에 놀러 온 동생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를 주도하는 장면이 담겼다. 평소와 달리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이끄는 아들의 모습에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진짜 변했다고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예전에는 오로지 본인의 관심사 위주로만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공통된 화제를 먼저 물어보더라. 사회성이 정말 많이 늘었다"며 대견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과정을 지켜본 김정태 역시 "지후 인생에서 동생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히며, 방송 출연 이후 학교 친구들과의 교류도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는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정태는 아들의 독특한 취향을 존중하는 세심한 아빠의 면모도 보였다. 평소 플라스틱 뚜껑을 수집하는 지후 군을 위해 희귀한 회색 뚜껑을 선물한 것. 이에 지후 군은 "아빠가 진짜 나를 잘 이해해 주는구나"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김정태는 아들에게 "결국은 유니크한 게 살아남는 것"이라는 특별한 교육 철학을 전했다. 김정태는 "네가 하는 일을 주변 사람들이 생소해하고 때로는 외롭고 고독하겠지만, 결국 세상이 너의 유니크함을 인정해 줄 것"이라며 아들의 다름을 '특별한 무기'로 격려했다.
이어 "설령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네가 만족하면 충분하다"는 아빠의 말에 지후 군 역시 "무조건 칭찬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화답하며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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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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