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홈 쇄도' 이정후 이상 無, 6번 우익수 선발 출전→김혜성과 '코리안 더비' 재성사…선발투수 오타니 상대한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4.23 09: 31

 홈 쇄도 중 허벅지를 다쳤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문제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절친' LA 다저스 김혜성도 선발 출전, 이정후는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하며 빅매치가 성사됐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를 3-1로 꺾었다.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혜성은 7번 유격수로 나서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이정후와 김혜성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 이정후(우익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나서고, 타일러 말리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오타이 쇼헤이가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오타니(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T.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김혜성(유격수) 로하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초구 시속 76.8마일(123.6km)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문제의 장면이 6회말 나왔다. 이정후는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뽑아낸 뒤, 2사 1루 상황 라모스의 안타에 2루를 돌아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런데 3루 코치는 계속해서 이정후에게 달리라는 사인을 냈고 이정후는 홈까지 쇄도하다가 태그 아웃을 당했고, 결국 8회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은 "이정후는 스타트를 아주 잘 끊었다. 헥터 보그 3루코치의 사인에 따라 홈까지 들어갔지만 포수 달튼 러싱에게 태그아웃됐다. 이정후는 그 과정에서 다소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이정후는 결국 8회 헤라르 엔카나시온과 교체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후는 이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이날 경기 정상 출전한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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