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빅리그 콜업 안해? 송성문, 3안타 1타점 1득점 폭발...타율 .293 수직 상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4.23 09: 4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이 3안타 경기를 완성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송성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한 송성문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에 안착했다. 곧이어 마르코스 카스타뇽의 안타, 네이트 몬두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1,2루서 3루 뜬공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4회 2사 1,2루 찬스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2루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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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5회 2사 1,3루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9회 볼넷으로 출루해 상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 불발. 엘파소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1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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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를 졸업한 뒤 2015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송성문은 1군 통산 824경기에 출장, 타율 2할8푼3리(2889타수 818안타)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로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홈런,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송성문은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시범경기 기간 부상을 당한 송성문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재활경기 기간이 끝났음에도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 않았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2할7푼1리에서 2할9푼3리로 끌어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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