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무속인 점사에 눈물만 "부인·자식 없는 외로운 팔자, 가엾다" ('구기동프렌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4.25 06: 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안재현이 무속인의 점사를 듣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경수진, 장도연, 장근석, 최다니엘, 안재현이 무속인에서 점사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기동 프렌즈' 방송

이날 무속인은 안재현의 생년월일을 확인한 후 한숨을 쉬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곧바로 풀이해주지 않는 무속인의 모습에 긴장, 장도연은 이를 보고 "어깨 펴"라고 응원했다. 
무속인은 “안재현은 무당, 박수, 스님이 되는 사주다. 원래 사주에 부인도 없고 자식도 없다. 부모 덕도 없고 형제 덕도 없다. 사랑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 줄 줄 모른다. 결국 혼자 살아가야 하는 외로운 팔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기동 프렌즈' 방송
 
하지만 무속인은 곧 “용기를 내서 자신감이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사람”이라며 "상처를 스스로 긁는다. 옛날의 안재현은 어디 갔는지 없고 3, 40대 되니 위축됐다. 그래도 지나간 과오는 끝이다. 강한 사람이니 스스로 용기를 주라”고 격려했다. 
안재현은 특히 “사랑에 너무 배고픈 사람이다. 진정한 사랑이 뭔지를 모른다. 많이 가엾고 애처롭다”는 풀이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안재현은 어떤 말에서 툭 터졌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세상에 나 혼자'라는 말에 그랬던 것 같다"고 대답해 슬픔을 자아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나를 통해서 슬픈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마음이 더 편했다. 지금의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도 원래 나고, 소리 내서 말하는 모습도 또 하나 찾았다”고 털어놔 공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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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기동 프렌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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