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다시 한번 '우승 청부사'를 호출하려 한다. 리암 로세니어(42) 감독을 경질한 첼시가 안토니오 콘테(57) 나폴리 감독을 복귀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첼시가 시즌 종료 후 콘테 감독을 스탬포드 브릿지로 불러들이기 위한 '미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현재 나폴리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된 콘테 감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0916777981_69ec140fe49f0.jpg)
첼시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로세니어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1월 엔초 마레스카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로세니어 감독은 단 23경기 만에 첼시를 떠났다. 6년 반 계약을 맺었지만 불과 3개월 만에 감독을 내친 첼시다.
첼시는 당분간 칼럼 맥팔레인이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기존 코칭스태프의 지원을 받는다. 구단은 유럽대항전 진출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0916777981_69ec14104da01.jpg)
첼시는 최근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최근 리그 5연패를 포함, 공식전 8경기 7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첼시가 5경기 연속 득점 없이 패한 것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던 지난 1912년 11월 이후 114년 만에 처음 있는 참사였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마친 후 팀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한 사령탑을 찾고 있다. 구단 측은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찾기 위해 자기 성찰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0916777981_69ec1410c1787.jpg)
첼시는 콘테 감독의 추진력과 승리 본능이 현재의 망가진 스쿼드를 재건할 최적의 카드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유력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콘테 감독 외에도 구단 전설들이 차기 감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코모 1907를 이끌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39) 감독은 첼시행 루머에 대해 "지금 그 생각을 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나는 코모에서의 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코번트리 시티의 승격을 이끈 프랭크 램파드(48) 감독 역시 "첼시는 내 인생의 큰 부분이지만, 지금 내 사업(비즈니스)은 코번트리에 있다"며 "코번트리 팬들이 우리가 이번 시즌 해온 것들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당장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0916777981_69ec14112839f.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0916777981_69ec1411ac423.jpg)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