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맷 채프먼-1루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케이스 슈미트-우익수 이정후-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중견수 드류 길버트-포수 에릭 하스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후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406776996_69ec4c5228abd.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406776996_69ec4c5315565.jpg)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는 사이영상 출신 샌디 알칸타라. 중견수 제이콥 마르시-좌익수 카일 스타워스-유격수 오토 로페즈-2루수 사비에르 에드워즈-포수 리암 힉스-지명타자 아구스틴 라미레즈-우익수 오웬 케이시-3루수 그레이엄 폴리-1루수 코너 노르비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알칸타라와 풀카운트 끝에 6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라모스와 길버트가 각각 헛스윙 삼진,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1사 1루서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지난 22일 LA 다저스전 이후 3일 만이다.
이정후는 8회 2사 후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2호째. 이날 이정후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에서 2할7푼5리로 상승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406776996_69ec4c538d8ca.jpg)
한편 마이애미는 샌프란시스코를 9-4로 눌렀다. 1회 에드워즈의 선제 2루타와 힉스의 우월 투런 아치로 3점을 먼저 얻은 마이애미는 2회 폴리의 중전 적시타, 3회 힉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다. 4회 노르비가 좌중월 3점 아치를 쏘아 올리며 8-0이 됐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5회 길버트와 하스의 연속 적시타 그리고 아라에즈의 1타점 좌전 안타로 3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자 마이애미는 7회 2사 후 스타워스의 2루타, 로페즈의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2사 후 이정후의 홈런 한 방으로 1점 더 따라붙는데 그쳤다.
마이애미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후저는 4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406776996_69ec4c53f059a.jpg)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