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규가 '로맨스의 절댓값'을 통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에 다정함까지 장착한 '선생님의 정석'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입덕'을 유발 중이다.
김동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에서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무림여고 국어 선생님 윤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던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 그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피지컬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단정한 스타일링과 깊은 눈빛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부드러운 말투에 지적인 매력까지 더해지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5화에서는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튀어나온 듯한 극강의 비주얼로 화면을 화사하게 채우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윤동주의 가장 큰 매력은 몸에 밴 다정함이다. 극 중 가우수(차학연 분), 노다주(김재현 분), 정기전(손정혁 분)과의 동거 생활 속에서 모닝콜을 챙기고 식사를 준비하는 살뜰한 면모는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켰다. 안경을 잃어버린 가우수를 세심하게 챙기는가 하면, 지난 6화에서는 교내 방송 촬영을 거부하는 가우수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남녀를 불문하고 설렘을 자아내며 그를 이른바 ‘유죄 인간’ 반열에 올렸다.
김동규는 촉촉한 눈빛과 안정적인 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윤동주라는 인물을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그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새로운 ‘로코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김동규가 앞으로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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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맨스의 절댓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