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축의금 기준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와 김진웅 아나운서가 남현종 아나운서와 함께 예식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현종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2살 연하의 건축업계 종사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현대적인 웨딩홀 투어를 마친 세 사람은 한옥 야외 마당에서 하는 특별한 결혼식을 쳄허해보고자 한옥 웨딩홀을 방문했다. 서울 거주라는 조건이 있지만 대관료가 무료이자 비품비 지원이라는 장점이 있어 귀를 솔깃하게 했고, 엄지인은 “남현종이 6천만 원 전세 사기를 당해서 예산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야외 결혼식을 한 엄지인 또한 강력 추천했고, 예식장 투어로 지친 발을 달래줄 약초 족욕 체험도 진행하며 더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축의금 이야기가 나왔다. 김진웅은 한 달에 많을 때는 7번 다녀왔다고 밝혔고, 예식장 밥값도 비싸진 만큼 축의금을 정하기 쉽지 않다고 목소리가 모였다. 엄지인은 “받는 입장에서 시간 내서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동안 낸 것을 회수하겠다면 예산에 맞는 식장을 선택하면 되고, 원하는 결혼식장이면 축의금 걱정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남현종은 위시리스트로 로봇 청소기, 식기 세척기를 원하기도 했다. 이에 엄지인은 대관료가 무료이고, 자신의 결혼식 때 남현종이 오지 않았다며 5만 원이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10만 원은 넘겨야 하고, 박명수는 30만 원은 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엄지인은 “회사원이 30만 원 하는 걸 본 적이 었다”며 망설인 끝에 20만 원으로 결정했다.

김숙은 “나는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하려고 했던 사람이 있다. 최강희, 송은이, 이영자, 최화정, 박소현이 다 안 하고 있다. 한꺼번에 하면 내 전재산이 날아간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나는 5백만 원을 내본 적이 있다. 너무 고마웠던 사람이다. 누구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돌려받는 건 포기했다. 너무 많이 뿌려서 모두 합치면 억 단위다. 그리고 두 번 결혼한 사람도 있는데 재혼은 좀 깎아서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종의 고민은 이어졌다. 어디까지 청첩장을 돌려야 하느냐는 고민에 엄지인은 “청첩장을 주는 건 꼭 와달라는 느낌인데,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도 있어서 그거는 친분이 있으면 결혼을 알리는 의미에서 친분이 있으면 다 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엄지인은 청첩장을 전하면서 인맥이 정리된다고 조언했고, 전현무 역시 공감했다.
한편, 전현무는 앞서 방송에서 요즘 예식장 예약이 쉽지 않다는 말에 2027년 5월 셋째주 금요일에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사전에 스몰은 없다. 무조건 빅 사이즈 결혼식이다. 학수고대한 만큼 와인도 깔고 아낌없이 하겠다”라며 “무조건 공개 결혼, 전국에 있는 미디어는 다 불러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영의 아귀해체쇼, 정지선의 빠스쇼, 박명수가 축가가 예약되어 기대를 높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