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이틀 연속 케리아 캐리쇼’ T1, 홈그라운드 피어엑스전 2-0 승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4.26 18: 58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수호신은 ‘케리아’ 류민석이었다. 이틀 연속 ‘케리아’ 류민석의 원맨 캐리쇼가 T1을 구원했다. ‘케리아’ 류민석의 맹활약을 앞세워 T1이 LCK 로드쇼 홈그라운드 연전을 2전 전승으로 장식했다. 
T1은 26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케리아’ 류민석이 1세트 알리스타, 2세트 럭스로 활약하면서 POM에 선정됐다. 공교롭게도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4일의 경기에서 모두 POM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5승(3패 득실 +5)째를 올리면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피어엑스는 시즌 6패(2승 득실 -7)째를 기록했다. 

피어엑스가 미드 조커픽으로 ‘아우렐리온 솔’을 1세트 꺼내들었으나, T1이 초반 봇 듀오의 듀오 킬부터 일방적으로 몰아치면서 23분 37초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페이즈’ 김수환이 흠잡을데 없는 노데스 플레이와 교전에서 알리스타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면서 20-8로 무난하게 선취점을 챙겼다. 
일방적이었던 1세트와 달리 2세트는 전날 브리온전에서 일어났던 혼전 양상이 재발했다. 봇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쉽게 가나 싶었던 흐름에서 피어엑스의 상체가 T1의 상체를 찍어누르면서 글로벌 골드의 흐름을 피어엑스가 주도했다. 
먼저 피어엑스가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를 취하면서 위기가 최고조로 올라갔는데, ‘도란’ 최현준의 럼블과 봇 듀오의 시너지 플레이가 나오면서 T1이 에이스를 띄우고 한숨을 돌렸다. 피어엑스가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또 위기가 찾아왔지만, T1은 페이즈-케리아 봇 듀오의 화력으로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짜릿한 뒤집기 쇼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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