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의 딸 수빈 양이 할머니 백옥자 여사의 칠순을 맞아 효도 플렉스를 선보였다.
26 오후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백옥자 여사가 나이를 먹어도 행복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의 가족 모임에서 수빈 양은 칠순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해 일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수빈 양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할머니의 화장을 수정하며 “우리 여사님이 얼굴을 보면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벌써 칠순이 되어가지고. 이런 날에 가족들이 한번 이제 뭉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출장 서비스로다가 왔어요”라며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이에 김승현은 “백옥자 여사의 칠순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라고 기쁘게 외치며, “오늘 가족끼리 다 모여서 맛있는 저녁 한 끼를 먹을까 하는데. 오늘 아주 비싼 우리 출장 메이크업 실장님 와주셨습니다”라고 딸을 치켜세웠다.
손녀에게 선물 받은 자켓을 입은 백 여사는 “이 자켓도 수빈이가 백화점에서 엄청 썼어요. 돈을”이라고 밝히며 은근한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래서 참 눈물이 나오려고 했어요. 키운 보람이 있구나”라며 손녀의 깊은 마음에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

효도의 정점은 식사 자리에서 터졌다. 수빈 양이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회심의 선물인 명품 스카프와 명품 가방을 꺼내 놓은 것. 깜짝 놀란 백 여사가 "큰일 났네. 쟤 돈 너무 썼네”라며 손녀의 얇아진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자, 수빈 양은 “나 이제 이번 달 거지예요. 저 이제 돈 없어요”라는 귀여운 앙탈로 화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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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광산김씨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