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김고은이 환승연애와 잠수이별까지 당한 경험을 전했다.
25일 김고은이 운영하는 '고니' 채널에는 "(사투리 주의)환승연애 당해본 고니…? MBTI ‘T’들의 연애 밸런스게임 과몰입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고은은 지인들과 함께 "환승이별VS 잠수이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둘중 더 최악인 것을 고르는 것. 이를 들은 김고은은 "진짜 싫다"며 잠수이별에 한표를 던졌다.

그는 "왜냐면 일단은 환승은 이유를 알잖아. 화를 내고 욕하면 되잖아. 근데 잠수는 이유를 모르고 내가 얘를 걱정하다가 그냥 얘가 잠수를 타버리는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함께 '잠수이별'에 투표한 지인도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아니냐"고 동조했다.
김고은은 "어제까지 '사랑해 자기야 잘자' 이래놓고서"라고 말했지만, '환승이별'에 투표한 지인은 "낌새가 있을거 아니냐. 어제까지 '사랑해 자기야' 하다가 바로 잠수가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다.
다른 지인은 "환승이면 거의 바로 사귀는거 아니냐. 그러면 백의 백은 내가 평소에 조금 신경 거슬려하던 친구. 얘는 그냥 친구야 이랬던 애랑 백방 사귄다. 근데 그거를 나랑 헤어지자마자. '나는 너한테 마음이 식은것 같아' 이래놓고 헤어지자 해놓고 갑자기 걔랑 만나. 그러면 너무 화날것 같다"고 '환승이별'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논쟁을 벌이던 가운데 지인은 "환승연애 당해본사람"이라고 물었고, 김고은은 손을 들며 "나는 잠수이별 했던 애한테 환승까지 당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근데 내가 겪어본 바로는 잠수가 더 힘들었다. 얘를 걱정하고 찾아가고 이랬는데"라며 "나는 환승연애 당했을때 나랑 같이 있었는데 다른 여자가 찾아왔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완전 욕하고 싸우고 끝났다. 근데 잠수이별 당했을때는 걱정하고 찾아가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했는데 친구들 다 한통속이었다. 이게 마음이 아픈거다. 내가 힘드니까"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 2월 종영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5'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우성민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고, 종영 후 조이건과 썸 기류를 발산했지만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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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