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감정 북받쳐 눈물→차태현 박보영까지 웃기고 울렸다..'선물의 진심' 유종의 미 ('마니또클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27 07: 42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이 선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6일 방송된 ‘마니또 클럽’ 마지막 회에서는 3기 회원들인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 강훈, 이수지, 윤남노 셰프가 KBO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를 위해 펼친 역대급 응원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도파민과 웃음, 감동이 교차한 이번 프로젝트는 3기 회원들의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3기 회원들은 2박 3일간의 합숙을 거치며 총력전에 나섰다. 전광판 이벤트부터 애드벌룬 현수막, 응원가와 안무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이벤트를 준비하며 진정성을 선보였다. 특히 ‘야구 열혈 팬’ 차태현의 세심한 디렉팅과 직접 대본을 작성한 박보영의 열정, 이선빈의 안무 지도가 완벽한 팀워크를 만들어내며 감동을 자아냈다.

대망의 이벤트 당일, 예상치 못한 강풍 등 난관도 있었지만 회원들의 진심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오프닝 멘트를 맡은 이수지는 대본을 읽다 감정에 북받쳐 시작부터 눈물을 보였고, 대문자 ‘T’ 차태현마저 시민들의 응원 영상을 미리 보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애드벌룬 이벤트를 방해하는 갑작스러운 강풍과 고난도 동선까지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리허설을 마칠 수 있었다. 여기에 선수들의 이니셜을 새긴 단체 커스텀 티셔츠까지 몰래 전달하며 마지막 준비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의 응원 영상이 재생되자 선수들은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홍경민이 만들고 멤버들이 부른 응원가가 울려 퍼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어 정체를 드러낸 회원들이 준비한 안무와 함께 울산 웨일즈의 ‘1호 팬’이 되어 응원 에너지를 쏟아내자 선수들은 “대박이다”, “소름 끼칠 정도로 가슴을 울렸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7명의 목소리로 시작된 응원가가 경기장을 가득 채운 7,000명 관중의 떼창으로 변하는 장관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창단 첫 득점의 역사적인 순간까지 함께한 멤버들은 단순한 예능 출연진을 넘어 진심 어린 응원군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박보영은 "주기적으로 마니또를 하고 싶다"고 진심을 내비쳤고, 이수지 역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숨기고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니또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호평받았다. 제니와 덱스가 활약한 1기를 시작으로 정해인과 고윤정의 케미가 돋보인 2기, 그리고 차태현과 박보영이 이끈 3기까지 매 기수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초등학생부터 소방관, 그리고 스포츠 구단까지 누군가의 ‘비밀 선물’이 되어준 이들의 여정은 따스한 온기를 전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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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니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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