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제안 받았는데 폭발” 이강인, 1골-1도움 증명... 부럽고 부러운 日 관심 폭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4.28 00: 07

거액 제안과 동시에 경기력으로 답했다.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정작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일본 도스포웹은 26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에게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75억엔(70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했다. 이강인을 두고 올 여름 대규모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PSG인사이드는 "PSG가 알 아흘리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상당한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고, 풋메르카토 역시 "이적료는 4000만 유로(690억 원)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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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클럽의 관심에 이어 사우디 자본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를 끌어올린 바 있다.
도스포웹은 이강인의 현재 입지도 함께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중요한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현지에서는 구상 외 자원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며 "한국의 보물을 두고 대형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적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강인은 경기력으로 반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리그1 31라운드에서 앙제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에는 코너킥으로 추가 득점까지 이끌어내며 공격 전반을 지휘했다.
수치도 압도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6%(65/68), 기회 창출 3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했다. 평점 8.9로 루카스 베랄두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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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황은 명확하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고, 그 가치는 경기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이적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퍼포먼스가 오히려 시장의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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