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선수단 보호 강화를 위해 의료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 26일 한라의료재단과 선수단의 건강 보호 및 부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한라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과 김성수 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 보호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현지 전지훈련과 주요 대회 참가 선수단을 위한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부담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 기간 동안 ▲현지 응급 의료 체계 구축 ▲전담 진료 프로세스 운영 ▲제주한라병원 의료진 연계를 통한 부상 예방 및 컨디셔닝 교육 등을 추진해 선수단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상과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주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서도 전문 의료진의 정밀 진단과 치료, 재활까지 연계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고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성수 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국체전과 같은 대규모 대회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도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지원은 경기력 유지의 핵심 요소”라며 “제주한라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시스템이 제주를 찾는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 부담 없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선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학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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