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미래는 케인 중심” 재계약 추진 배경, “바이아웃 있는데도 안 떠난다”-재계약 유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4.28 13: 20

단순한 골잡이를 넘어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해리 케인을 향한 바이에른 뮌헨의 신뢰가 재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독일 스포르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케인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케인은 뮌헨 생활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고, 구단 역시 그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의 영향력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 그는 141경기에서 138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데뷔 시즌부터 리그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역시 33골을 기록하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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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내부 평가도 절대적이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케인을 영입한 것은 구단 역사에 남을 성공”이라며 “바이아웃 조항이 있음에도 이를 발동하지 않았다는 점은 잔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이 끝나면 재계약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할 변화도 눈에 띈다. 루메니게는 “케인은 단순한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중원으로 내려와 롱패스로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다”며 “올리세와 디아스를 활용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의 마무리와 전개를 동시에 책임지는 구조다.
팀 성적 역시 케인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고, 챔피언스리그 4강과 DFB포칼 결승에 올라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케인의 가치가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0-3 열세를 뒤집고 4-3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투입된 케인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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