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 대신 선발 투수로만 등판한다. 김혜성은 8경기 연속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는 오타니. 그런데 선발 라인업에 지명타자 자리는 오타니가 아니다. 다저스는 달튼 러싱(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카일 터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김혜성(유격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9/202604290746779786_69f13c0cd12c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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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지명타자로 출장한 오타니는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해 투수에만 전념한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8을 기록하고 있다. 24이닝을 던져 단 2실점(1자책), 삼진 25개를 잡아냈다.
오타니는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서 지명타자는 쉬고 선발투수 임무에만 집중한 바 있다. 당시 오타니는 최고 100.6마일(161.6km)의 강속구를 던지며 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다저스 유격수는 김혜성이다.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8경기 연속 유격수로 선발 출장이다. 김혜성은 전날 마이애미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7회 좌완 투수 상대로 대타로 교체됐다. 수비에서 실책 1개를 기록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유격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김혜성은 올 시즌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9리(47타수 15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 OPS .815를 기록하고 있다. 간판 타자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에 콜업돼 주로 유격수로 출장하고 있다. 유격수로 17경기, 2루수로 2경기 뛰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