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7)가 1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동희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타격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날 장두성(중견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유강남(포수) 전민재(유격수) 박승욱(3루수) 이호준(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다.

주전 3루수 한동희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동희는 지난 시즌 상무에서 100경기 타율 4할(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107득점 OPS 1.155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올 시즌 21경기 타율 2할4푼4리(82타수 20안타) 4타점 5득점 1도루 OPS .580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태형 감독은 “한동희가 정말 잘 쳐야 한다. 치지 못하면 나갈 데가 없다”며 한동희가 경기에 나가기 위해서는 타격이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대폭 변화를 줬다. 지난 19일 대거 2군으로 내려갔던 선수들이 모두 1군에 올라온 것이다. 김민성, 윤동희, 정철원, 쿄야마, 정현수가 1군에 콜업됐고 박준우, 이영재, 김강현, 김한홀, 이서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콜업된 선수 중 윤동희는 이날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윤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 3홈런 5타점 5득점 OPS 1.571로 활약했다.
정철원은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4⅓이닝)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쿄야마는 3경기(3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00, 정현수는 8경기(9이닝)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김민성은 4경기 타율 2할8푼6리(1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OPS .769를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정)철원이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쿄야마는 이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1군에서 던지는 것을 봐야 한다”며 1군에 돌아온 선수들이 1군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키움은 박주홍(중견수) 트렌턴 브룩스(지명타자) 안치홍(2루수) 김건희(포수) 김지석(3루수) 임지열(좌익수) 최주환(1루수) 임병욱(우익수) 오선진(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오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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