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김현우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다시금 소환되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우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에서 최근 일상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운동, 식습관 관리, 수면 패턴까지 철저하게 지키려 한다”며 자기관리 루틴을 소개하는 한편, “시간이 아까워 하루 3~4시간만 자고 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현우는 인테리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새롭게 제작되는 ‘하트시그널 시즌5’ 시그널 하우스의 인테리어를 직접 맡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과거 시즌2 출연 당시 느꼈던 공간의 아쉬움을 언급하며 “내가 하면 다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기회가 됐다”고 참여 계기를 전했다.




김현우는 2018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중도 투입된 ‘메기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 당시 임현주와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고, 방송 이후 폭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가게 앞에 200~300미터 줄이 생길 정도였다”며 당시 인기에 대해 “마비 수준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의 이름 앞에는 여전히 무거운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김현우는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인물로, 2018년 서울 중구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8% 상태로 적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재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벌금 1000만 원이 유지됐다. 앞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 같은 이력 탓에 김현우의 근황 공개를 두고 대중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행보를 응원하는 목소리와 함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한 비판 역시 여전히 이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음주운전이 ‘잠재적 살인행위’로까지 불리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그의 활동을 마냥 반길 수 없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결국 김현우의 복귀 움직임은 반가움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가운데, 향후 대중의 평가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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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