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4-0 완승, 팬서비스 제대로 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선수들 힘냈습니다”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4.30 00: 05

두산이 8경기 연속 홈경기 만원사례를 이룬 팬들 앞에서 팬서비스를 제대로 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11승 1무 15패를 기록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13승 1무 12패가 됐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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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선 잭로그가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101구 호투로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이어 김정우(1이닝 무실점)-양재훈(1이닝 무실점)-양재훈(1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든든히 지켰다.
타선에서는 다즈 카메론, 안재석이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카메론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터트렸고, 안재석은 1군 콜업날 쐐기 홈런과 함께 3루에서 호수비쇼를 펼치며 공수에서 모두 경기를 지배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잭로그가 6이닝을 깔끔하게 책임지며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뒤이어 등판한 김정우와 양재훈, 이영하도 자신의 역할을 100% 해냈다”라고 이날 등판한 투수 전원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오늘 타선은 득점 자체도 좋았지만 점수를 만드는 과정을 칭찬하고 싶다. 김민석의 선제 결승타와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메론의 활약이 주효했다”라며 “안재석이 복귀전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는데 수비에서의 활약도 반가웠다. 복귀전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이날 평일임에도 2만3750석이 가득 차며 홈 8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이는 잠실구장 연속 매진 타이기록. 김원형 감독은 “연속 매진 타이기록을 만들어주신 팬여러분들의 함성에 언제나 감사드린다. 끊임없이 야구장을 찾아와 보내주시는 응원 덕분에 선수들도 힘을 내는 것 같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두산은 30일 좌완 신예 최승용을 앞세워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삼성은 최원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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