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3경기 연속 무안타의 침묵을 깼다.
김혜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7번 유격수로 나섰다. 김혜성은 지난 2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4리까지 떨어졌다.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1루수 프레디 프리먼-중견수 앤디 파헤스-우익수 카일 터커-3루수 맥스 먼시-포수 돌튼 러싱-유격수 김혜성-좌익수 알렉스 콜-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라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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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샌디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마이애미는 중견수 제이콥 마르시-지명타자 카일 스타워스-유격수 오토 로페즈-2루수 사비에르 에드워즈-포수 리암 힉스-1루수 코너 노르비-우익수 오웬 케이시-3루수 그레이엄 폴리-좌익수 에스테우리 루이스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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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2회 1사 2루 찬스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4회 1사 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1사 1루서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은 김혜성은 콜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9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볼넷을 골랐다.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로 상승했다.
한편 다저스는 2-3으로 패했다. 마이애미는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힉스의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2회말 먼시의 2루타, 콜의 내야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루이스가 좌월 1점 홈런을 때려내며 2-1로 앞서갔다.
다저스는 1-2로 뒤진 6회 선두 타자 터커의 2루타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먼시가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1사 3루서 러싱이 적시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8회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사노하의 우전 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2-3으로 뒤진 9회 1사 만루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다저스 선발 글라스노우는 5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6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사사구 3개를 얻었다.
마이애미 선발로 나선 알칸타라는 6이닝 2실점(7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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