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가 8일 휴식을 발판 삼아 시즌 첫 승을 맛볼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삼성은 지난 2경기서 두산과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첫날 연장 접전 끝 5-4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7연패를 끊어낸 가운데 이튿날 타선이 급격히 식으며 0-4로 경기를 내줬다.

삼성은 잠실 원정 위닝시리즈를 위해 최원태를 선발 예고했다. 최원태의 시즌 기록은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대구 SSG 랜더스전에서 3⅓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 난조를 보이며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최원태는 원래 순번대로라면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추가 휴식을 부여받으며 재정비 시간을 가졌고, 박진만 감독은 26일 최원태 자리에 루키 장찬희를 기용했다. 최원태는 8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두산전은 첫 등판이다. 잠실 마운드도 처음이다. 지난해 두산 상대로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린 그는 잠실구장에서도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95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개인 첫 승 및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에 맞서는 두산은 좌완 신예 최승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5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62로,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최원태와 마찬가지로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1일 대구에서 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흔들리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승용의 시즌 첫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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