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예비맘’ 배우 김민경이 임신 17주 사랑스러운 D라인을 뽐냈다.
김민경은 30일 자신의 SNS에 "배 마니 나와쮸 남들은 티 안나는 분들도 많던데…하루하루 달라지는 배를 더 산 만해지기 전에 하루하루 기쁘고 떨리고 즐겁고 슬프고 행복하고 서럽고 난리입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즐거운 연휴되세요"라고 전하며 "#돌핀 #17주"로 태명과 임신 주수를 알렸다. "돌핀아, 너랑 함께라서 매일이 기적이야"란 김민경의 글은 뭉클함도 자아낸다.
앞서 그는 “배가 하루하루 뽕뽕 나오기 시작할수록 내 머릿속 걱정, 근심도 무럭무럭 자라난다”라는 글로 예비엄마의 벅차고도 모든 것이 걱정스러운 심경을 밝혔던 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김민경은 “기쁘고 행복하고 너무 설레지만 원래도 걱정이 많은 저는 매일이 롤러코스터다”라며 임신 후 겪는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특히 그는 아이의 건강과 출산에 대한 본능적인 걱정을 넘어, 사회적·지구적 문제까지 고민하는 ‘예비 엄마’의 깊은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은 “잘 자라고 있겠지? 잘 키울 수 있겠지? 늙은 엄빠 괜찮겠지? 어떤 엄빠가 되어야 하지?”라는 현실적인 고민부터 “지구온난화는? 환경은? 우리나라는 앞으로 살기 좋을까? 중동 전쟁은? 세계 평화는?”이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리스트를 나열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던 바다.
46세 나이에 소중한 생명을 맞이한 김민경은 1981년생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드라마 ‘1%의 어떤 것’, ‘4월의 키스’, ‘부모님 전상서’, ‘소문난 칠공주’, ‘엄마가 뿔났다’, ‘빠담빠담’, ‘무자식 살팔자’, ‘이브의 사랑’, 영화 ‘함정’, ‘살수’, ‘문워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4년 11월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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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