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보상 선택 끝났다…OK 읏맨, ‘서브 강점’ 김정호 품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4.30 13: 50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이민규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29)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정호는 2017년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뛰어난 탄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과 강한 서브를 앞세워 성장했고, 2019-2020시즌부터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5-2026시즌에도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특히 세트당 0.314개의 서브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OK 읏맨 배구단은 김정호의 합류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무엇보다 서브에서 강점을 지닌 선수인 만큼, 지난 시즌 아쉬움으로 남았던 부분을 보완해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영철 감독은 “김정호는 탄력이 좋고 명확한 강점을 가진 선수”라며 “다가오는 시즌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OK 읏맨 유니폼을 입게 된 김정호도 각오를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지난 시즌 인상적이었던 부산 팬들의 응원을 직접 느끼게 된다는 점도 기대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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