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파격 라인업' 강백호, 이적 후 첫 1번타자 선발 출전…'사구 여파' 심우준 선발 제외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4.30 16: 4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이적 후 처음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1-6 패배를 당한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등판에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는 강백호(지명타자)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4번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이도윤(유격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백호가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건 한화 이적 후 처음으로, KT 위즈 시절이던 2025년 7웚 29일 잠실 LG전 이후 275일 만이다.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롯데는 박세웅,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섰다.5회초 무사 1,3루에서 한화 강백호가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9 / jpnews@osen.co.kr

김경문 감독은 강백호의 톱타자 기용에 대해 "(오)재원이가 하다가 재원이가 약간 막혀있고, 그 다음에 (이)원석이도 처음에 와서 잘했고 타율은 3할을 찍고 있지만 지금은 출루를 못하고 있다"며 "1번, 2번, 3번에서 조금 일이 많이 생겨서 득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렇게 라인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2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 심우준이 삼성 양창섭 사구에 괴로워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전날 몸에 맞는 공 여파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심우준은 29일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말 SSG 미치 화이트의 4구 150km/h 직구에 왼팔을 맞았다. 이후 심우준은 1루로 나가 도루 시도 등 정상적으로 주루플레이를 소화했으나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김경문 감독은 "조금 세게 맞았다. 그래서 오늘은 웬만하면 출전을 안 시키려고 하는데, 뒤에 대주자가 필요한 타이밍이 오면 그때 한번 쓸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전날 선발 등판했던 좌완 황준서를 내리고 주현상을 등록했다. 황준서는 사사구만 6개를 기록하며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주현상은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 중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준서 뒤로 불펜 선수들이 공을 많이 던졌다. 앞으로 계속 야구를 해야 하는데, 던져줘야 할 투수가 필요하다고 느껴 2군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하는 현상이를 불렀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전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8-4 승리를 거뒀다.8회초 한화 주현상 투수가 두산 박준순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2026.03.1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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